시사

[스크랩] 잘만들어진~"문경홍보"

INJESUS 2010. 9. 10. 15:42

 

 

 

 

 

경북지역을 여행하면서 요즘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 경북 속의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들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곳곳에  많이 있을거라고는 예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여행의 날이 밝았네요. 오늘역시 경북속의 아름답고 멋진 여행지를 찾아간다는 생각에

벌써 부터 설레이기 시작하네요.

오늘의 여행지는 대한민국 경북에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문경입니다.

문경은 하늘과 산이 맞닿는 고개라고 하여, 신선한 공기와 청명한 계곡이 있는 정겨운 흙길로 유명합니다.

문경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문경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고 불릴만큼

높고 험한 고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림청이 선정한 100명산중 4대 명산이 있는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으로 지금 출발하겠습니다!

 

문경으로 가는 길은 무더운 여름에서 조금씩 가을의 냄새가 살짝 베어있는 신선한 공기가 불어와 상쾌했습니다. 날씨가 비록 쾌청하지는 못했지만, 조금은 선선한 바람과 살짝 살짝 얼굴을 내미는 해가 반가워 문경으로 가는 길은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문경도착!

커다란 문경관광지도가 문경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시켜주었습니다.

 

관광지도를 보면서 비록 여행오기 전 인터넷을 통해 문경세재의  관광코스를 알아봤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구경할 곳이 많은 것을 보고

왜 이제서야 경북 문경으로 왔나 하고 살짝 후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볼것과 체험할  곳이 무궁무진한 문경을 어서 빨리 느끼고 싶어 서둘러 경북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문경세재 도립공원으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문경새재가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 궁금해 심장이 마구마구 뛰었습니다.

 

문경새재 입구에 도착하자 마자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한 박물관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문경새재 도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옛길 박물관 입니다.

깔끔하고 화려한 외관에 깜짝 놀랄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경은 우리나라 문화지리의 보고(寶庫)이자 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멋진 박물관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옛길박물관의 한 관계자분께서는 대한민국의 옛 길 관련 문화유적은 이름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있는 ‘길’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하네요.

또 옛길박물관은 이러한 문경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잘 나타내기 위하여 건립된 박물관으로

당초 향토사 중심의 문경새재박물관을 리모델링하여 2009재개관 하여

옛길 위에서 펼쳐졌던 각종 문화상을 옛길박물관에 담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말로 명예와 높은 직업을 갖기 위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옛명칭 한양)으로 시험을 치러 떠난다는 길인 과거길로 유명한 문경새재를 조망하면서 옛날 길 위에서 이루어졌던 각종 여행기(遊行錄, 熱河日記)와 풍속화, 중요민속자료 제254호인 문경 평산 신씨 묘 출토복식과 같은 문경의 문화유산도 함께 전시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옛길 박물관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바로 옆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찌나 세차고 맑은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계곡을 지나 본격적으로 문경새재의 옛길을 체험해보려는데 오른쪽편으로

조그마한 대한민국의 옛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멋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폭의 예술그림을 보는 것처럼 너무나 아름답고 이뻤습니다.

아름다운 문경새재의 입구에서 부터 이런 멋진 경관이 있다는 사실에 문경새재를 올라가는 제 발걸음은

더욱 더 빨라졌습니다.
그로부터 약 5분정도를 올라가니 드디어 기다리던 제 1관문을 배경으로

문경새재 과거길이란 글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정그림같았습니다. 마치 제가 한국의 과거로 돌아와 과거시험을 치기 위해

걷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 정도로 옛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한국의 과거의 시험을 치는 학도가 된 듯 마냥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1관문을 통과 하지도 못하고 제 발걸음은 그새 멈췄습니다.

바로 왼쪽편에 자연생태 공원이 그 이유였습니다.

 

 

 

한국의 옛 전통 초가집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반 집의 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싸리문을 조심스레 열고 들어가보니,

신기한 옛 물건들이 곳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의 경제의 주축이였던 농업의 관련된 농기구며,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외양간 등등

한국의 과거 생활상을 여실히 잘 보여주는 곳이였습니다.

자연생태공원을 통해 한국의 선조들의 생활상들을 잘 감상한 후, 

본격적으로 제 1관문을 통해 문경세재의 장원급제 과거길에 올랐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이 제 1관문입니다. 웅장하고 한국 전통의 미를 잘 살린 건축물이라 여겨집니다.

1관문을 통과 하고 있자니, 새롭게 문경세재 장원급제 과거길을 오르는 마음이

조금은 숙연해지는 듯 했습니다.

1관문을 지나 자연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원없이 맘껏 즐기며  올라가던중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곳들이 곳곳에 속속히 드러났습니다.

 

 

 

마치 천사들이 나올 것 같은 몽환적인 물웅덩이와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귀여운 폭포,

귀를 즐겁게 해주는 계곡에서의 물흐르는 소리 등등 문경세재 길을 오르는 동안 너무 편안하고 신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옛길 이였습니다.

 

문경세재 길을 오른지30여분 지나니 경쾌하던 발걸음이 조금씩 느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좀 쉬어가야 겠다는 생각에 쉴 곳을 찾던 도중 우연찮게도 옛 대한민국의 조상들도 이 길을 지나 갈 쉬어갔다는 조령원터가 등장했습니다.

 

 

 

 

 

저와 옛 대한민국의 선조 들도 마음이 통했나 봅니다. 옛길을 오르며 조금씩 힘들어 질쯤 정확히 이 곳에

조령원터를 만드셨다는 대한민국의 선조들께 감사한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조령원터에서 아름다운 문경세재의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시간가는줄 푹 쉬었습니다.

다시 몸을 추스리고 길을 오르는데, 얼마가지 못해 전통이 물씬 느껴지는 건물에서 발걸음이 멈췄습니다. 

 

 

 

 

그곳은 바로 교귀정이라는 곳 이였습니다. 교귀정은 대한민국 조선시대 때 임금()으로 부터 명을 받은

,구 경상감사가 요즘 말로 업무를 인수인계 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런 멋진 자연속에서 그런 일을 했다고 하니 웬지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귀정을 뒤로하고 제 2관문을 향하던 길 중간에 용추약수 라는 것을 설명하는 팻말이 보였습니다.

 

 

용추약수는 예전 식수를 마실수 있는 셈으로 쓰이던 곳 이였는데. 여전히 지금도 마실 수 있을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청정수에만 산다는 물고기들도 한가로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수도 있었는데요,

오랜만에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의 생활을 잊고 평화롭고 조용한 여유가 느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용추 약수를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제 2관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1관문보다 크기는 좀 더 작았지만, 한국적인 모형의 다리를 지나 제2관문을 통과하는 기분은 마치

제가 성공이라도 한듯 기뻤습니다.  2관문 옆에는 작은 폭포 조곡폭포도 볼 수 있었는데요,

거친 물소리와 세차게 내려오는 물소리는 제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관문을 지나니, 문경세재 옛길에 너무 심취하여 지체 하였었는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아쉽게도 다시 내려와야 했습니다. 하지만 문경세재의 옛길의 대한 미련을 조금은 남겨두어야 다음에 또 와볼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 마음속에 남겨 둔채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던 길에 소원성취탑을 볼수 있었는데,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한번더 문경세재 옛길을 오를수 있도록

자그마한 돌멩이를 하나 주어 올려놓고 기도하였습니다. 마치 꼭 이루어 질 것만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여행객들과 이미 다녀가신분들의 돌들로 돌탑들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소원성취탑을 지나 다시 제 1관문으로 향하던 중 오를때 미처 들어가보지 못했던

한국의 방송 KBS 촬영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촬영장안은 마치 실제 과거로 돌아간듯히 완벽히 한국의 과거를 재현해 놓았었습니다.

너무나 신기해 하며 이곳저곳을 카메라로 연신찍어대며 구경해놓았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곳들이 많아 모든 장소 하나하나를 다 사진기와 제 마음속에 담아 오고싶었습니다.

 

 

 

 

마침 실제로 한국 역사 드라마를  촬영을 하는 곳이 있어 여행객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여

배우들을 보며 촬영하는 것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진짜 같은 세트장은 정말 조화를 잘 이루어 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잠시 드라마 촬영을 구경하며 지친 몸을 달랜 후 다시 촬영지 들을 구경 하며

1관문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어찌나 실감나게 만들었던지, 촬영지를 걷는 내내 연기하는 배우가 된 것 같은 기분도 잠시 들었었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다 보니 한국의 옛시장 거리를 재현한 곳도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던지라 비록 과일 모형이었지만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옛 한국 선조들이 썼던 물건들이 다양하게 즐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구경을 실컷하다 보니 어느새 처음 문경새재 옛길에 올랐던 제 1관문이 나왔습니다.

문경새재 옛길을 걷는 내내 정말 아람다운 자연과 멋지고 예쁜 볼거리에 흠뻑 취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현실로 돌아와 정신을 차린 후 조금은 지난 점심식사를 하러 문경새재 입구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보니 수많은 전통 먹거리들과 문경만의 특색있는 음식점들이 즐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문경에서 유명한 약돌돼지 고추장 양념 석쇠구이 고기 맛을 보기 위해 전통이 있다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보니 맛 집으로 소문난 곳인지, 한국의 연예인 사인도 많이 있었습니다.

문경새재 앞에는 이 집 말고도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점 들이 많이 있으니 문경새재로 갈 일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배고픈 것도 달래고 하니 문경새재 옛길을 오르면서 땀으로 흠뻑 젖은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문경에는 온천이 유명하다고 알고 있어 문경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지로 차머리를 돌렸습니다.

문경세재 에서 얼마 나가지 않아 금방 문경온천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땀으로 흠뻑젖은 저는 얼른 문경온천을 체험하러 내려가보았습니다.

내려가자 마다 문경 온천의 주인분이 반갑게 맞이하며 나오시면서 문경온천에 대한 장점들을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문경 온천은 지하 900m의 화강암층과 석회암층 사이에서 분출한 칼슘중탄산천과 지하 750m 화강암층에서

분출한 알칼리성 온천수 2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 류마티스,피부염,알레르기성 피부염,심장병,등등

몸에 좋다고 문경 온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일반 한국의 목욕탕과는 다르게 넓고 쾌적하며, 물의 색깔이나 향이 다른것 같았습니다.

 

 

 

 

문경온천에서의 시원한 목욕은 정말이지 제 몸을 금방 상쾌하고 가볍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유명한 온천은 뭐가 달라도 정말 다르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문경온천에서의 온천을 즐긴 후 오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레일바이크 체험을 떠나기 위해

다시 차에 올랐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다는 한국의 진남역(현재는 폐역)으로 가는 시간은 금방이였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탈수 있는 진남역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관광객분들이 레일바이크를 체험하시러 많이

와계셨습니다.

여행객들보다 제 눈에 먼저 띈건 폐역이 된 진남역이였습니다.

 

 

 

진남역을 보고 있자니 지난 세월에 대한 아련한  아름다운 옛 향수가 찾아와 금개 빠져 들어 버렸습니다.

한국의 오래전 기차역이였던 진남역은 오히려 세련되고 멋진 요즘의 기차역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진남역안을 들어가보니 레일바이크를 즐기시는 여행객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나같이 즐거워 보이시고 사진촬영을 하는 제게 환하게 웃으시며 손을 흔들어주셨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정겹던지 사진 촬영을 하는 저도 기분이 함께 좋아져 행복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통해 옛 기찻길을 자연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것도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만한 추억이 될 것 이라 생각이 듭니다.

생각보다  별로 힘들지도 않고 달릴때 마다 시원한 자연의 바람이 불어와 타는 내내

저도 너무 즐거웠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레일바이크에서 내릴 무렵 이미 해는 조금씩 늬였늬였 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여행은 그동안 경북지역을 여행하며 느낀 어느때 보다도 알차고 재미있던 여행이였던 것으로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것 같았습니다.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문경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친구 녀석에게

오늘 문경에서의 여행을 자랑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대한민국 경북을 소개하기 위해 경북지역을 여행하며 다니고 있다는 저의 소식에 친구는

이 무더운 한국 여름날씨에 고생하는 제가 조금은 안스러웠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경북에서의 여행이 힘들기는 커녕 너무나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이라며 친구에게 자랑하듯  그 동안 다녔던 경북의 훌륭하고 멋진 여행 체험기를 신나게 들려주던 찰나

친구가 불현듯 무엇인가 떠올랐다며, 저에게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라는 것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경북북부권의 우수한 철도 네트워크와 풍부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경북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민들의 편리한 철도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도연계 프로그램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녹색관광 모델사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체험했던 문경에서의 여행도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여행코스에 있다고 하는군요.

기차를 타고 여행해보는 것도 운치있고 재미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숙소로 돌아와 짐도 풀기전 당장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홈페이지(http://gbct.gbtour.net)를 찾아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여행패키지코스별로는 안동, 예천, 문경, 영주이 있었는데, 오늘 제가 다녀온 곳들도

똑같이 여행코스 패키지 상품으로 나와있었습니다.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대한민국 대구 동대구역을 기점으로 하루 2회 출발하는데,

오전 848, 동대구역을 출발하여 구미09:26 김천09:44 점촌10:49 영주12:05 안동12:38 의성13:04 동대구14:38 돌아오며, 오후출발은 동대구15:40 의성17:16 안동17:43 영주18:26 점촌19:24 김천20:24 구미20:40

동대구21:19 돌아온다고 합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경북테마관광순환열차라고 하네요.  형형색색의 알록달록 이쁘게 색칠한 장난감 같은 기차가 특유의 정겨운 기차소리를 내며 경북을 여행한다고 하니 너무나 재미있고 오랜추억이 될 여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기차가 이렇게 이뻐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귀엽고 예쁜 기차 입니다.

대한민국의 기차 중 무궁화호를 총 4 개조하여 만든 이 관광열차는 내 외부에 경북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예쁘게 랩핑 되어 있어 보는 사람의 마음도 더욱 더 설레이고 들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차를 컴퓨터로 구경하다 보니 4량의 기차들이 이미지가 다른, 조금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4량의 기차들이 이미지나 색깔이 다 달랐는데,

 

 

 

 

 

인터넷 홈페이지에 설명을 빌리자면, 초록색과 파란색으로 보이는 차량은 각각 일반석 ,장애석 ,와인카페가

있으며, 분홍색 차량은 이벤트 실과 특산품 홍보관이 있다고 설명이 나와있었습니다.

또 붉은 노을이 지는 듯한 이미지의 진한 노란색 차량에는 세미나실과 동반석이 있다고 하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과 마찬가지로 와인카페, 이벤트실, 특산물 홍보관 등등이 너무나 깔끔하고 예쁘게 잘 구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기차내부가 아늑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 있어,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만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점촌역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다음번 제가 문경을 다시 찾을때에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이용해서 점촌역도 구경하고 일반 여행보다 좀 더 경제적이고

다양한 체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에 관한 정보는 인터넷 제가 오늘 문경을 여행했던 것보다는 이렇게 친구를 통해 알게된

경북 관광 순환테마열차를 이용하셔서 경북의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한꺼번에

경제적으로 하시는 것이 더 재미있고 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펌,

 

출처 : 고향산천
글쓴이 : 유랑아제 원글보기
메모 :